양파와 마늘 기다렸다 드세요! 효능과 주의할점!

 

 

양파와 마늘은 둘 다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는 데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인데요, 이들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 상에도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둘의 또 다른 공통점은 기다렸다 먹어야 건강에 더 좋다는 점인데요

 

양파의 효능과 마늘의 효능 그리고 양파 주의할점과 마늘 주의할 점

각각 살펴보고, 기다렸다 먹어야 하는 이유 알려드릴게요.

 

https://youtu.be/pQjerdP24Dk?si=LJN8Ig3mk4CA1P7i

 

 

양파의 효능

 

1. 면역력 강화

양파에는 항산화제와 항균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심혈관 건강 개선

양파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화물이나 폴리페놀 등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며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항염증 효과

양파에는 염증을 줄이는 성분이 있어

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파 주의할 점

양파는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양파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소량부터 섭취하고 체질반응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항균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납니다.

 

마늘의 효능

 

1. 항균 및 항염증 효과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활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과 항염증 효과를 제공합니다.

 

2. 심혈관 건강

마늘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혈액 흐름을 개선하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항산화 성분

마늘은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과 살리신을 포함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세포 건강을 돕습니다.

 

 

마늘 주의할 점

마늘 역시 과다 섭취 시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나

익혀 섭취하면 이런 문제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마늘은 혈액을 희석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혈액희석제를 복용 중인 경우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와 마늘 기다렸다 먹으라고요?

 

양파와 마늘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성분이 변하기도 하고 영양소의 흡수율도 달라집니다.

 

양파와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은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인데요.

알리신은 살균 및 항바이러스, 항암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 알리신 성분을 높이는 방법은 썰기, 그리고 잠시 두기입니다.

 

양파와 마늘을 썰은 뒤 약 15분 이상 공기에 노출시키면

유기황 화학물이 공기와 반응하여 인체에 유익한 효소가 생성되며

효소의 작용을 통해 알리신이 생성됩니다.

 

양파는 익혀먹을 때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7배까지 증가하며,

마늘은 삶아 먹을 때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s-알리시스테인이 가장 많이 생성되어

생보다 삶을 때 항암효과 3배 가까이 증가되니

양파와 마늘 모두 익혀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양파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알맹이 보다 껍질에 30배 가량 들어있어

양파껍질로 차를 끓여 마시면 노화방지에도 좋으니

양파껍질도 깨끗하게 씻어 잘 마신뒤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