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껍질 속 흰실, 먹을까 말까?

 

영양가도 많고 맛도 좋은 바나나,

게다가 한개만 먹어도 든든해서 출출할 때 하나 꺼내 먹으면 아주 든든하죠.

아침에 우유와 함께 갈아서 먹기도 하고, 식빵에 잼과 함께 잘라 넣어서 먹기도 하고

바나나는 다양하게 활용해서 먹을 수 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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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바나나 과육에 붙어있는 흰 실은 떼고 드시나요 그냥 드시나요?

 

귤을 생각해보면 귤에 붙은 하얀실은 같이 먹는게 영양가가 더 좋다는 말을 종종 들었어서

조금 맛이 없어도 굳이 안 떼어내고 먹을 때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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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바나나 껍질 속 하얀실은 떼고 먹는게 좋을까요 그냥 먹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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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SiD7agHXB-8?si=n8gaP7zeLRd8KSMi

 

 

바나나 껍질 속 이 흰실은 ‘체관부 다발(phloem bundle)이라고 합니다.

체관부란 식물 속 영양분과 수분이 이동하는 통로를 말하는데요,

즉, 체관부를 통해 영양분이 이동해서 바나나가 자라나는거죠.

 

 

 

따라서 체관부에는 섬유질과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관부의 부피 자체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체관부를 먹는다고 해서 엄청나게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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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냉동 블루베리 1kg, 1개

 

 

그래도 굳이 영양분을 조금이라도 더 섭취하고 싶다면 먹는 쪽이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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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돌(Dole) 영양연구소의 니콜라스 D. 길리티 박사 또한

바나나의 체관부를 굳이 떼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고 하였으며

​심지어 바나나도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했다네요.

 

 

 

​바나나 껍질을 드시는 분은 없겠죠?

하지만 바나나의 흰 실은 조금이라도 더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오늘부터 떼어내지 않고 먹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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